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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화성 봉담까지 이어지는 노선인데요.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경기도 남부 지역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3호선 연장 노선도, 경제성 비교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은 서울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수서, 판교, 수지, 광교를 지나 화선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노선입니다.
해당 노선은 경기 남부권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노선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당초 3호선 연장안으로 추진되려했지만, 3호선 연장시 별도 차량 기지도 찾기 어렵고 열차 배차 조정도 어려워서, 3호선 연장은 제외된 채 경기남부 광역선 (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으로 발표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호선 연장 노선도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초기에는 3호선 연장 노선도인 수서에서 화성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주요 대안으로 검토했었는데요. 경기남부 광역철도 노선이 제시되면서 경제성과 효율성 실요성 측면에서 3호선 연장 노선이 밀리게 되어 제외가 돼버린 것이죠.
경제성 비교
경제성을 비교한번 해볼까요?
- (B/C)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 1.2 / 3호선 연장 노선 : 0.71
- (사업비)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 5조2천750억원 (추정) / 3호선 연장 노선 : 8조4천229억원 (추정)
- (운영비)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 연간 약 624억원 / 3호선 연장 노선 : 연간 약 1,480억원
위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B/C, 사업비, 운영비 등 모든 경제적인 부분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앞서고 있죠. 심지어 3호선 연장안보다 더 빠른 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3호선 연장 노선도, 경제성 비교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일단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여부가 가장 중요할 거 같고요.
현재 가장 큰 문제가 서울시의 공식적인 반응이 없다는 점인데, 광역철도로 지정받기 위한 사전 조건인 "이해 관계 지자체간 사전 협의"가 반드시 선행돼야합니다.
경기남부광역선 이해 관계에 있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강남구,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등 관계기관 단체장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성공적인 협약식이 추진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