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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동 트램은 식사동에서 고양 시청을 지나서 대곡역까지 약 6.3km를 잇는 트램 노선인데요. 당초 경기도 도시 철도망 계획에 반영만 하면 되는 사업이었던만큼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기대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밝혀진바에 따르면 사업비가 예상치보다 크게 늘어나서, 기획재정부 예타까지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사동 트램 (식사트램), 진행 상황, 가좌식사선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동 트램 (식사트램)
식사동 트램 (식사트램)은 창릉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 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현재 트리플역사인 대곡역에서부터 고양시청을 지나서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해당 노선은, 개통시 광역교통망이 부재하고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출퇴근 문제가 심각한 고양 식사지구 입장에선 호재로 다가올 수밖에 없겠습니다.
진행 상황
식사동 트램은 2020년 말 국토부에서 대곡부터 고양시청을지나 식사까지 연결하는 트램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고, 고양은평선 개통과 함께 2029년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이 됐었는데요.
하지만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결과가 미뤄졌고, 경제성평가가 0.49로 낮은 점수를 받아서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가 빠르게 될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에따라 2029년 개통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가좌식사선
2029년 개통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그나마 경제성이 괜찮은 가좌식사선을 조기 착공 대안으로 마련하겠다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가좌식사선 같은 경우 가좌부터 식사까지 이어주는 트램으로서, 개통시 가좌에서 대화를 지나 일산테크노밸리를거쳐 식사지구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좌동 주민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소식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교통 대책으로 대곡역 GTX A노선을 이용할 수 없다는 한계점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식사동 트램 (식사트램), 진행 상황, 가좌식사선 등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고양시에 식사트램과 가좌식사선 2개의 노선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에 포함이 된 부분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사업성 부분에 있어서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 식사트램 개통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추가로 고양은평선(고양시청역 ~ 새절역)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정이 되어버리면, 식사동 트램은 더더욱 추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양은평선의 추진 현황도 체크해봐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