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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남선은 병점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노선인데요. 개통 시 병점 ~ 잠실운동장 구간을 30분대로 주파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시간에는 신강남선 노선이 무엇인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민간투자 사업의향서에 신강남선은 왜 반려됐는지 사유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신강남선 노선
신강남선 노선은 병점에서 진안, 수원시청, 광교중앙, 판교 등을 거쳐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39km의 민자 노선입니다. 신강남선 노선이 개통되면, 병점에서 잠실운동장까지 시속 70km의 속도로 32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강남선 정차역(예상, 가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병점 - 진안 - 수원시청 - 광교중앙 - 서수지 - 남판교 - 서판교 - 신판교 - 서울공항 - 세곡 - 수서 - 종합운동장
기존 3호선 연장 연장 노선과 비슷하지만서도 다른 점은, 신강남선 노선은 민자노선이고 판교 대장지구, 성남 세곡지구, 고등지구, 서울공항까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반려 사유
24년 1월에 신강남선, 서울청주 광역철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울여수 철도 4개 노선이 사업의향서 LOI가 제출되었는데요. 최근에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선만 보류로 분류되고 나머지 노선은 반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신강남선 노선 같은 경우 서울 3호선 연장노선에 대응하고 있는 지자체들이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높은점수를 못받아서 반려된거지 않나 싶습니다.
사업의향서 LOI는 상위계획부합성, 사업계획 구체성, 지역균형발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판단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해당 조건들이 불충분했다 볼수 있겠죠
그러나, 신강남선은 향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거나, 국토부 의향서평가기준을 만족한다면 다시 의향서를 제출할 수도 있긴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맞물려서 힘이 실려야 할테지만요.
마무리
지금까지 신강남선 노선, 반려 사유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신강남선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여러가지가 맞물려서 힘이 실리는게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관련 지자체의 여론 형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해당 지자체들끼리 협의가 필수로 전제가 되어야 합의가 빨리 될 것이고, 이로인해 추진력이 생겨 진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