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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시철도 트램은 마산과 창원 진해를 잇는 사업입니다. 개통 시 100만 인구 도시 중 가장 대중교통 분담률이 낮은 곳인 창원의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이 출범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창원 도시철도, 창원 트램 개통 진행상황, 기대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창원 도시철도
창원 도시철도 트램은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창원시는 승용차 분담률이 전체 60% 이상으로, 매년 주차문제와 교통체증 등 사회 경제적 손실뿐만아니라 환경적인 문제점도 대두되고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창원시는 BRT 간선급행버스체계를 24년 5월 개통하여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한 후에, 궁극적으로는 도시 철도를 도입하여 친환경 교통 수단 활성화를 도모하여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체계를 확립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창원 트램은 1호선부터 3호선까지 구성되어 있고, 트램 형식으로 운행이 될 예정입니다.
1) 1호선 : 마산역 ~ 창원중앙역 (총연장 15.8km, 사업비 1,994억)
2) 2호선 : 창원역 ~ 진해역 (총연장 19.3km, 사업비 1,840억)
3) 3호선 : 월영광장 ~ 진해구청 (총연장 33.2km, 사업비 6,819억)
창원 트램 개통 진행상황
창원 트램은 23년 5월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24년 1호선 ~ 3호선 중 트램 최적 노선을 선정하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고요. 이렇게 착공 단계를 밟아 29년 착공 31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기대효과
창원 도시철도 트램이 개통되면 아래와 같은 효과들이 나타날 전망인데요.
- 창원시 미래 성장동력 강화와 더불어서, 철도망 구축을 통한 생활 인프라와 산업단지, 항만, 공항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급행철도인 CTX 조성
-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하여 승용차 분담률 감소로 인한 교통체증 완화로 창원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진
- 친환경 소재인 수소를 트램의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음
결론
지금까지 창원 도시철도, 창원 트램 개통 진행상황, 기대효과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창원 도시철도 사업은 트램 차선으로 인한 일반차량 통행차로가 줄어든다는 불편함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창원시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S BRT 전용노선을 확보해 두었기 때문에 향후 해당 노선 선로를 트램 노선으로 활용하면 우려되는 문제점들이 조금은 개선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