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출산율 회복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전국에서 지원되는 출산장려금을 지역별로 꼼꼼히 정리해봤습니다.

     

     

     

     

    전남 순천 출산장려금 지원 내용

     

     

    순천시는 출산 가정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원금은 자녀의 출생 순서에 따라 달라지며, 총 지급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총 500만 원 (출산 시 100만 원 지급, 이후 매년 생일마다 80만 원씩 5년간 지급)
    • 둘째: 총 1,000만 원 (출산 시 100만 원 지급, 매년 생일마다 180만 원씩 5년간 지급)
    • 셋째: 총 1,500만 원 (출산 시 100만 원 지급, 매년 생일마다 280만 원씩 5년간 지급)
    • 넷째 이상: 총 2,000만 원 (출산 시 100만 원 지급, 매년 생일마다 380만 원씩 5년간 지급)

     

    단, 부모가 모두 순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출산장려금 신청은 매우 간단합니다. 출생신고와 동시에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① 오프라인: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 출생신고 시 신청서 제출
    ② 온라인: 정부24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

     

     

    강원도 출산지원금 지원 내용

     

    강원도는 ‘육아기본수당’을 도입하여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0~11개월: 미지급 (부모급여로 별도 지급)
    • 12~47개월: 월 50만 원
    • 48~71개월: 월 30만 원
    • 72~95개월: 월 10만 원

    강원도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총 지원금이 약 1억 467만 원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울, 부산 출산장려금

     

    인천
    인천은 '1억 드림 정책'으로, 자녀 한 명당 18세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주거지원책인 '천원주택' 정책까지 운영합니다. 월세가 월 3만 원 수준으로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정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울
    서울의 경우 셋째아는 70만 원, 넷째아 이상부터는 10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은 둘째 아이부터 출산 시 10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여 둘째 이상 다자녀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출산장려금

     

    고창군은 파격적으로 첫째부터 고액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 첫째 아이 300만 원
    • 둘째 아이 500만 원
    • 셋째 아이 750만 원
    • 넷째 아이 1,000만 원
    • 다섯째 아이 이상 2,000만 원

    추가로 산후조리비 200만 원과 임신출생축하용품비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합니다.

     

     

    제주도 출산지원금

     

    제주도는 최근 ‘행복한 첫아이 육아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둘째 아이 이상부터는 총 1,000만 원을 9년간 분할 지급합니다.

     

    • 0세: 50만 원
    • 1~2세: 각 120만 원씩
    • 3세: 110만 원
    • 4세: 100만 원

     

     

    부영 출산장려금 자녀 1명당 1억 원

     

     

    민간 기업인 부영그룹은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명당 무려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금액에서 높은 세금이 발생했지만, 최근 정부의 제도 개선으로 근로소득세는 250만 원만 납부하게 되어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출산 후 2년 내 지급 가능
    • 자녀 수나 금액 제한 없이 전액 비과세 혜택 제공

     

     

    추가 지원 혜택은?

     

     

    ◎ 부모급여: 만 0세 월 100만 원, 만 1세 월 50만 원


    ◎ 첫만남이용권: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바우처 형태)


    ◎ 아동수당: 만 8세 미만 월 10만 원


    ◎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 지급


    ◎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미이용 시 월 10~20만 원 지급


    ◎ 육아휴직 급여: 월 최대 250만 원, 한부모 월 최대 300만 원


    ◎ 출산자녀 보육수당 비과세: 월 20만 원 비과세


    ◎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임신 출산 비용 지원 바우처 제공 (최대 140만 원)


    ◎ 공공산후조리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 일부 가정은 최대 70% 할인


    ◎ 태아보험: 태아 및 신생아 질환, 사고 보장 보험 상품


    ◎ 전기세 감면: 출산 가정의 전기요금 일부 감면


    ◎ 신생아 취득세 감면: 출산 전후 주택 구매 시 최대 500만 원 감면 혜택 제공 (1가구 1주택 조건)

     

     

     

     

     

     

    FAQ

     

     

    Q1. 첫만남이용권의 사용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사용 가능합니다.

    Q2. 신생아 취득세 감면 신청 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 출산 전 1년~출산 후 5년 사이 주택 구매 시 신청 가능하며 최대 500만 원까지 환급 가능합니다.

    Q3. 부영 출산장려금은 모든 직원이 받을 수 있나요?

    • 네, 부영 직원이라면 출산 후 2년 내에 자녀 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이 제공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2025년 전국 지자체 및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출산장려금 혜택을 총정리했습니다. 지원금과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신청 조건과 기한을 확인하고, 똑똑하게 육아 비용 부담을 덜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육아를 준비하는 모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