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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심사관리사와 보험심사평가사는 병원과 보험사를 연결해주는 핵심 전문가 자격증으로, 진료비와 보험금 청구를 정확히 심사하고 관리하는 데 관여한다. 보험심사관리사는 주로 의료기관 측에서 진료비 청구 과정을 점검하고, 보험심사평가사는 보험사 입장에서 적정 지급 여부를 심사하는 업무를 맡는다.

     

    병원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들에게 새로운 진로로 각광받기도 하며, 특히 원활한 커리어 전환과 함께 정규 근무 시간, 높은 연봉, 체계적인 전문성을 갖출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보험심사관리사와 보험심사평가사의 시험 일정, 시험 과목, 응시자격, 준비 방법, 합격률, 연봉, 취업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두 자격증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실제로 어떤 실무 역량이 필요한지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보험심사관리사란 무엇인가

     

     

    보험심사관리사는 의료기관(대학병원, 종합병원, 요양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진료비 청구 업무를 심사하고 적정성을 평가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예를 들어, 병원이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으로 환자의 진료비를 청구할 때 누락이나 오류가 없도록 꼼꼼히 검토하며, 필요 시 내부 심사팀과 소통해 적정 비용이 산정되도록 돕는다.

     

    이 자격증은 간호사 면허증을 지닌 인력이 많이 도전하는 편이며, 실제로 임상 간호사 경력이 3년 이상일 경우 취업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무 강도가 높은 임상 현장을 떠나면서도 의료 지식을 살릴 수 있고, 규칙적인 근무 시간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간호사들에게 관심이 높은 편이다.

     

     

     

     

    2. 보험심사관리사 시험 일정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서는 매년 보험심사관리사 시험 공고를 8~9월경에 발표하며, 원서접수는 9월 중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험 일정은 예고된 바에 따르면 10월 26일(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당해년도 사정에 따라 구체적 날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3. 보험심사관리사 시험 개요

     

    • 시험 과목: 보건의료관계법규, 보험심사관리학개론, 보험심사관리학 실무총론(1‧2), 보험심사관리학실습 등 총 5개.
    • 문항 및 유형: 객관식 80문항 + 사례 제시 서술형 3문항, 합쳐서 총 83문항이다.
    • 시험 시간: 약 110분(예: 10시 30분 ~ 12시 20분).
    • 합격 기준: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 응시료: 보통 15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다.

     

    시험 문제는 의료법규나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간호학 지식이 바탕이 되면 이해가 한결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4. 보험심사관리사 응시자격

     

    • 보통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가 많이 응시하지만, 일부 경우 보건의료 분야 전문학사 이상인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 관련 경력(예: 임상 간호사 3년 이상)이 있으면 취업 시 유리한 편이다.
    • 전공 무관 전문학사 이상으로, 보험심사 경력이 일정 기간 이상이라면 응시 가능하다는 기준도 존재한다.

     

    각 기관마다 세부 요건을 제시하므로, 자신이 어느 경로로 지원 가능한지 시험 시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5. 준비 방법

     

    (1) 교재 및 강의 활용

    • ‘보험심사간호사회’나 관련 단체에서 출간하는 길라잡이 교재가 대표적이다.
    • 인강(예: 보험심사간호사회 교육센터, 너스케입교육, 위너넷)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복습이 가능하다.

     

    (2) 기출문제 분석

    • 시험 유형이 크게 바뀌지 않으므로, 기존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주요 개념 및 문제 스타일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3) 학습 기간 및 전략

    • 개인차가 있지만 4~6개월을 준비 기간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하루 2~3시간 이상 꾸준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심화 복습 및 문제 풀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6. 합격률은?

     

    최근 발표된 자료를 보면 해마다 60~70% 수준의 합격률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시험의 난이도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응시자들의 준비도 역시 영향을 미친다. 상대적으로 간호 지식을 가진 수험생이라면 이해도가 높은 편이어서 체계적인 준비를 하면 합격 문턱이 그리 높지는 않다는 평이 많다.

     

     

    7. 합격 후기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언급이 가장 많이 들린다. 하루에 짧게라도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 다수 합격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업무 병행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 주말을 집중 활용해 실제 사례와 문제 유형을 익히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8. 연봉은?

     

    • 평균 범위: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 기관 규모: 대학병원이나 규모가 큰 의료기관, 혹은 공공기관(심평원, 건강보험공단)에 취업하면 연봉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사례가 있다.
    • 경력에 따른 상승: 임상경력이 길수록, 또는 해당 분야에서 오랜 업무 경력을 쌓을수록 연봉 협상에 유리하다.

     

     

    9. 취업 및 전망

     

    • 취업 분야: 대학·종합병원, 요양기관, 보험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 전망: 의료비와 의료 서비스 관리가 중요해지는 추세이므로, 보험심사관리사의 역할은 점차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소규모 기관에 들어갈 경우 연봉이 낮거나 업무량이 많을 수 있기에 신중한 기관 선택이 필요하다.

     

     

    10. 보험심사평가사란

     

    보험심사평가사는 주로 보험사 입장에서 제출된 진료비 청구, 보험금 지급 요청 등을 심사하는 업무를 맡는다. 환자나 병원 측이 청구한 비용이 보험 규정에 부합하는지 살피며, 이상이 없는지 판별하는 과정을 이끄는 것이다.

     

    병원에 근무하는 관리사가 의료기관 관점에서 정확한 청구를 돕는다면, 이 평가는 보험사 관점에서 적정 비용인지 점검하는 차이가 있다.

     

     

     

     

    11. 시험 개요

     

    • 시험일: 상·하반기로 나누어 치르는 곳도 있으며, 구체적 일정은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 등을 통해 발표된다. 일단 예정된바로는 상반기 43회는 6월 22일(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4월 28일 ~ 6월 10일까지다. 하반기 44회는 11월 16일(일)로 예정되어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29일~10월 31일까지다.
    • 시험 과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련 제도, 진료비 지불제도, 심사청구 실무 등이 출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형태: 객관식 필기시험(온라인 응시 가능)으로 진행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구조다.

     

     

    12. 보험심사평가사 응시자격

     

    • 만 19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고, 전공이나 학력, 경력에 제한이 없는 편이다.
    • 실무 경험이 없어도 시험에 도전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에 관련 강의 수강 등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13. 시험 준비 방법

     

    • 온라인 교육기관: 모바일 강의를 통해 학습할 수 있어, 직장 생활과 병행하기에 편리하다.
    • 문제 풀이 중심: 시험 범위가 방대하지 않지만, 다양한 사례 문제를 접해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 학습 범위: 의료보험 제도, 각종 손해보험·실손보험 규정 등도 함께 숙지하는 것이 좋다.

     

     

    14. 보험심사평가사 전망 및 취업 분야

     

    • 취업 분야: 보험사의 심사부서, 민간 보험사의 심사직, 기타 의료 관련 교육기관 등.
    • 전망: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확대되고 있어, 보험금 심사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 추세다.

     

     

    15. 연봉은?

     

    • 보험심사평가사의 연봉은 근무처(예: 대형 보험사 vs. 중소 보험사), 경력, 업무 성과 등에 따라 상이하다.
    • 실무에서 정확한 심사를 수행하는 능력이 평가되므로, 경력을 쌓을수록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16. FAQ

     

    Q1. 간호사 경력이 없더라도 보험심사관리사를 취득하면 취업할 수 있나?

    • 공식 자격 자체는 가능하지만, 실제 취업 시 병원은 임상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간호사 면허와 임상경력이 있을 경우 채용에 유리하다.

     

    Q2. 보험심사평가사 시험은 어려운 편인가?

    • 전공 및 학력 제한이 없어 폭넓게 접근 가능하지만, 의료 관련 지식과 보험 규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초가 없는 경우 체계적인 강의나 교재를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Q3. 두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면 시너지가 있을까?

    • 병원 쪽(관리사)과 보험사 쪽(평가사)의 업무를 모두 이해하게 되므로, 향후 커리어 선택 폭이 넓어질 수 있다.

     

    Q4. 시험 일정을 못 맞추면 다른 대안이 있나?

    • 시험은 연 1회 또는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되므로 다음 회차 시험 공고를 기다려야 한다. 시험 시기는 매해 달라질 수 있으니 주관기관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자.

     

     

    17. 마무리

     

    보험심사관리사와 보험심사평가사는 의료와 보험을 연결하는 핵심 인력으로, 정교한 심사와 관리 업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보험심사관리사는 주로 의료기관 입장에서 적절한 진료비 청구를 돕는다면, 보험심사평가사는 보험사 관점에서 합리적인 지급을 위한 기준을 적용한다.

     

    두 자격증 모두 시험 과목과 형태가 다소 다르지만, 기출문제와 체계적인 교육과정만 잘 활용한다면 접근이 어렵지 않은 편이다. 간호사들이 커리어 전환을 모색할 때 상당한 인기를 끄는 이유도 규칙적 근무 시간과 고정적인 업무 루틴,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 비용 관리 수요에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 준비 기간을 설정하고,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본 뒤 도전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새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