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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신림선이 궁금해서 들어오셨죠? 잘 들어오셨습니다 ! 아래 버튼을 통해 신천신림선 정차역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신천신림선

     

    신천신림선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에서부터 광명시 하안을 지나 서울 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될 광명 시흥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선입니다.

     

    신천신림선

     

    신천신림선은 그동안 서울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던 시흥시와 광명시 주민들의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노선인데요. 1호선 독산역, 신안산선 신독산역, 2호선 신림역과 연결되어 서울 주요 일자리까지 빠르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금천구 같은 경우 지하철 1호선이 현재 서쪽에 치우쳐져 있기에, 강남 등 서울 핵심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하기가 꽤나 불편했는데요. 이를 해결해줄 노선이 신천신림선이라 보고 적극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죠.

     

     

     

     

    신천신림선 노선도

     

    신천신림선 노선도

     

    신천신림선 노선도는 아직 초기단계라 노선이 확정되지는 않았는데요. 현재 검토중인 노선 중 가장 경제성이 있고 가능성이 높은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천 - 은계 - 능촌사거리(광명시흥신도시) - 하안2지구 - 하안사거리 - 독산 - 신독산 - 구로전화국 - 난곡사거리 - 신림 

     

    참고로 제2경인선 대안 노선도(재정 사업)와 같이 활용하는 구간이 위에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촌 - 은계 - 능촌사거리(광명시흥신도시) 구간인데요.

     

    23년 11월 시흥시와 광명시는 해당 노선으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B/C(비용대비 편익)값이 1이상으로 도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B/C 값이 1이상으로 나왔다는 건 신천신림선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이 검증됐다 볼 수 있겠죠.

     

    이처럼 제2경인선 사업(대안노선, 재정사업)과 함께 추진하여 일부 구간을 같이 사용할 때 사업성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변수

     

    변수

     

    모든 초기 철도 사업이 그렇듯이, 변수 또한 존재합니다.

     

    현재 제2경인선은 대안노선 외에 민자노선도 추진중인데요. 국토부와 인천시에서 재정사업(제2경인선 대안노선)의 추진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소요돼서, 민자사업(제2경인선 + 신구로선)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민자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는데요.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철도사업이라는 것이 속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제2경인선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추진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제2경인선 민자사업이 신천역에서 옥길역을 경유하여 북쪽으로 향하다보니, 신천에서 광명시흥신도시까지 노선이 제외됨에따라 신천신림선과 중복 구간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사전타당성 결과 값(B/C)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죠. 해당 B/C 값은 제2경인선 대안노선과 연계를 감안하여 분석한 값이었기 떄문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신천신림선이 무엇인지, 노선도, 변수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도 포함이 됐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많은 지역들이 얽혀있기 때문에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추진이 잘 되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고나서도 예타까지 통과돼야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만큼 해당 노선은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될 거 같고요. 

     

    개통이 된다면 교통 음영지역이었던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서울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저평가되었던 곳들의 입지가치가 재평가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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