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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저축한 금액만큼 서울시가 동일하게 적립해주는 정책입니다. 주거비나 교육비, 창업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만 18~34세의 서울 거주 근로자라면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소득이나 재산 기준 등 충족해야 할 조건이 있으며, 의무교육과 연속 거주 같은 필수사항을 지켜야 실제 혜택을 받습니다. 본문에서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 제외 조건, 신청 방법 및 서류, 의무사항,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까지 모두 정리해 두었으니, 꼼꼼히 확인하시고 만기에 두 배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서울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서울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정 기간 동안 청년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서울시(또는 후원금)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입니다. 청년이 스스로 목돈을 모으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근로 청년이 저축 습관을 기르고 미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월 저축액으로 15만 원을 기준으로 삼고, 2년 또는 3년 만기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 기간 동안 본인이 낸 금액만큼 서울시가 함께 적립해주므로, 만기에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돈이 두 배로 불어나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 통장의 가장 일반적인 저축 목적은 주거비, 교육비, 창업 운영자금, 결혼자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저마다 상황이 다른 청년들은 위와 같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해 목돈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서울시가 대표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다른 지자체가 유사한 정책을 운영하기도 하므로, 지역별로 조건이나 지원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 월 저축액
- 청년 본인이 매달 15만 원을 저축하게 됩니다.
- 2년 혹은 3년을 기간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결정에 따라 만기 시 받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 매칭 지원
- 본인이 저축한 금액만큼 동일한 액수를 지원해 주므로, 말 그대로 ‘두 배’의 적립 효과가 나타납니다.
- 예시: 2년 만기 시 월 15만 원 × 24개월 = 360만 원 + 매칭 360만 원 = 720만 원.
- 3년 만기 시 월 15만 원 × 36개월 = 540만 원 + 매칭 540만 원 = 1,080만 원.
- 사용 용도는 주거비, 학자금, 창업자금, 결혼자금 등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청년들의 미래 계획을 위해 폭넓게 적용 가능한 편입니다.
- 재원
- 서울시 예산과 시민 후원금이 주요 기반이며, 선정된 청년이 저축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 만기에 약정된 혜택을 온전히 수령할 수 있습니다.
지원 조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서울시 기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거주 기준
-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 만기 시점까지도 서울시에 연속적으로 거주해야, 최종 혜택 수령에 문제가 없습니다.
- 연령대
- 만 18세부터 만 34세 사이의 청년이 대상입니다.
- 공고일 당시 나이를 기준으로 하므로, 만기 시점의 나이와는 별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근로 요건
- 현재 근로 중이거나,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 보통 세전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삼습니다(공고 시점마다 다소 변동 가능성 존재).
- 부양의무자 소득 및 재산
- 부(父) 또는 모(母)의 연 소득이 1억 미만이고, 재산이 9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 혹은 기혼자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소득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조건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으나, 자격만 충족하면 청년들이 큰 부담 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혹시 소득 기준 등 경계선 근처에 있는 분들은 일단 신청해 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제외 조건은?
아무리 위 조건들을 충족하더라도, 특정 상황에 해당된다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통장 개설 불가자
- 금융거래와 관련해 문제가 있어 신규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 지원할 수 없습니다.
-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 이력
- 동일 혹은 유사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이미 참여 중인 이력이 있다면,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 부분은 공고문에 적시된 지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군 의무 복무자
- 공고일 기준으로 군 복무 중이라면 지원이 어렵습니다(추후 전역 일정 등은 별도 확인이 필요).
- 기타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 공고문에서 정한 특정 업종이나 불법영업장 종사자로 분류될 경우, 신청할 수 없습니다.
이 밖에도 세부적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제외 대상” 목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이러한 항목들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신청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및 서류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합니다.
- 접수 마감일 오후 6시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
- 본인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관련 서류를 제출합니다.
- 근무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접수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시간을 맞추어 방문해야 합니다.
- 필수 서류
- 가입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사회보장급여신청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근로증빙서류 등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 근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급여 명세서, 근로계약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등)가 필요하며, 공고문에 명시된 “3개월 이상 근로 사실”을 제대로 확인받는 서류를 준비해야 원활합니다.
서울시에서 요구하는 서류 양식은 공고문이나 동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마감 기한이 정해져 있으므로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무사항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 후에도 주어진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해야 만기에 두 배의 적립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항을 지키지 못하면 중도해지되거나 혜택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연속 서울 거주
- 적립기간 동안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안 됩니다.
- 저축 이행
- 매월 자동이체로 진행되는 저축은 적립기간 절반 이상 꾸준히 유지해야 하며, 50% 이상을 성실하게 저축하지 않으면 만기 혜택이 축소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 근로 유지
- 적립기간 중 최소 절반 이상의 기간 동안 근로를 지속해야 하고, 만기 시점에 근로 사실을 증빙해야 합니다.
- 금융교육
- 연 1회 이상 금융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종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 기타 약정 준수
- 본인 사정으로 중간에 해지한다거나, 약정서에 기재된 조항(목돈 사용 목적 등)을 심각하게 위반할 경우 적립금 수령에 제약이 따릅니다.
FAQ
Q1.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서울시의 매칭 지원금을 충분히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부 금액만 수령하거나 아예 지원금을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2. 다른 지자체에서도 똑같이 진행되나요?
유사한 사업이 있을 수 있지만, 지역마다 세부적인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부양의무자 소득과 재산 기준, 본인 소득 제한 등을 명시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선 제한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Q3. 신청 후 대기자가 많으면 떨어질 수도 있나요?
지원 가능한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조건을 모두 충족해도 인원 초과 시 선정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고 기간에 맞춰 빠르게 서류를 준비해 내는 것이 좋습니다.
Q4. 소득 기준이 255만 원 '세전'이라고 했는데 수당이나 상여금도 포함되나요?
일반적으로 세전 급여에는 상여금, 수당 등이 합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정확한 포함 범위는 매번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해당 항목으로 월평균을 산정해 기준을 넘어선다면 심사 탈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Q5. 금융교육은 어디서 이수하나요?
기본적으로 서울시나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안내하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됩니다. 매년 진행되는 일정에 맞춰 참여하면 되며, 이 역시 필수 이행 사항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서울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근로 중인 청년들이 목돈을 모으기는 쉽지 않은데, 이 사업을 통하면 저축 부담을 덜면서도 최종적으로 두 배의 금액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제외 조건에 해당하거나 의무사항을 소홀히 하면, 결국 전액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공고 기간은 길지 않을 때도 있으므로, 미리 준비 서류를 확인하고 일정에 맞춰 빠르게 접수하는 편이 좋습니다. 본문의 내용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시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참고로 아직 2025년 정식 공고문이 나오지 않아, 2024 기준으로 지원사업 내용을 설명드렸는데, 2025 정식(안)이 나오면 그때 다시한번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