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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는 춘천시 서면 당림리와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를 연결하는 노선인데요. 개통이 된다면, 교통체증이 극심한 46번국도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2경춘국도 노선, 착공 시기 (진행상황),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2경춘국도 노선
제2경춘국도 노선은 춘천시 서면 당림리부터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분기점까지 잇는 사업입니다. 준공이 된다면 춘천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경춘로와 서울 양양고속도로 교통 정체 해소에 영향을 줘서 수도권에서 강원도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교통량 분담 효과까지 나타날 전망입니다.
착공 시기 (진행상황)
제2경춘국도 노선 착공 시기는 당초 2024년으로 계획되었는데요. 자재비와 인건비 등 늘어난 사업비 문제 때문에 지연이 되어서 2025년으로 지연되었습니다.
참고로 제2경춘국도는 국가균형사업으로 채택되어 2019년 당시 예타 면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에도 착공에 못들어가고 있는 상황인걸 봐서는 사업비 갈등 문제가 꽤 붉어졌던 것으로 보이고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받았을때 공사비는 1조2000억원, 기본 설계 후 1조7000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는데요. 이에 턴키발주를 철회하고 공사 구간을 5개로 나누어서 분리 발주한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은 환경영향평가 마무리 단계에 놓여있는데요. 기재부에서 승인이 끝나면 내년 착공에는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대 효과
제2경춘국도 노선 기대 효과로 우선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춘천에서 남양주까지 5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 양양고속도로와 46번 국도 교통량 분산으로 해당 도로 일대의 교통 정체도 해소될 전망이고요.
결론
지금까지 제2경춘국도 노선, 착공 시기 (진행상황),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현재 제2경춘국도의 핵심이 되는 부분은 사업비로서, 공사비도 증가한 것에 모자라 강원도 24년 정부예산안 예산반영에도 실패하였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춘천시와 가평군 그리고 정부와의 노선 갈등까지 붉어져서 여러모로 추진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만큼, 이제는 얽혀있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서 지연되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