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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당진시 아파트의 미래는?

이세모! 2022. 10. 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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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당진시의 분위기는?

    21년 5월 당진시 매매지수가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이보다 앞서서 전세지수는 20년 7월 먼저 상승을 했습니다.  즉 지역이 상승흐름으로 전환될 때 전세지수가 매매지수보다 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는 금리인상 및 대출규제 등 안 좋은 여러 외부 요인과 더불어서 공급물량까지 많다 보니 매매지수, 전세지수 모두 꺾여서 내려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진 매매지수는 잘 버텨줬지만 내부 요인과 외부요인까지 안 좋은 요소들이 겹치다 보니 못 버티는 형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예로 당진시는 국민 평형 단지 대장들이 수청동에 주로 분포되어있는데 현재 매매 매물, 전세매물 모두 쌓이면서 매매, 전세 호가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장들이 매물이 적체되고 못 버텨주면 아래 덜 똘똘한 단지들도 버티기가 힘들 수 있다고 보입니다.

    당진시 아파트 얼마나 저평가됐을까?

    당진시는 서산시와 매매지수 흐름을 같이 하는 곳입니다. 같은 생활권이기 때문인데, 두 도시의 매매지수를 살펴보면 당진이 저평가됐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서산은 전고점을 돌파한 상태이고, 당진은 전고점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둘의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지방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수급 때문입니다. 서산은 20년, 23년 물량이 아예 없는 반면, 당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수요 대비 공급물량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이 당진의 매매지수를 짓누르는 결과로 초래한 거 같습니다. 

    당진시 그러면 언제 상승 전환을 할까?

    당진시는 현재 공급 예정 물량이 2025년까지 수청동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수청동은 당진에서 1 급지로, 1 급지 물량이 소화가 되는 시점이 상승의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급물량 소화되는 시점은 2024년 정도로 예상은 하지만 저는 지금부터 월 단위로라도 당진은 모니터링해나갈 것입니다. 이유는 물량은 많은데 가격이 저평가돼있는 시장을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거래가 움직이는지 지켜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당진의 상승 전환 신호탄은 전세지수 상승이 선행돼야 합니다. 전세지수보다 선행하는 건 전세매물수, 전세호가 이기 때문에 수청동 1 급지의 대장 아파트의 매물수를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재 마찬가지로 당진도 전세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당진 전체의 전세가율, 관심 단지 또는 대장 아파트의 전세가율을 계속 체크하여 타이밍을 봐야 할 것입니다. 전세가율이 높아야 전세로 거주하려던 사람들이 매매로 넘어올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서산의 매매지수도 나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산이 당진이랑 비슷했는데 현재 높은 가격 즉 고평가 상태인데 서산이 다시 매매지수가 못 버텨주고 내려온다면 당진의 상승 명분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당진이 상승하기 좋은 환경이 되려면 서산도 매매지수가 버텨주는 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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