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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 고속철도 지제역을 이어주는 직결선을 개설하는 건데요. 지난 포스팅서 인천발 KTX 직결화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직결 사업을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발 KTX 직결화 사업, 노선 개통 시기, 수원역 오산역 정차 이슈, 수혜지역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발 KTX 직결화 사업

    수원발 KTX 직결화 사업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 고속철도 지제역을 이어주는 철로를 하나 만들어줘서 고속선에 진입이 가능하게끔 하여, 열차 운영 효율화를 높이는 사업이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좀 더 풀어 말씀드려보면, 수원역을 KTX 출발지점으로해서 경부선 철도의 서정리역을 지나, 지제역으로 들어가기 전 양쪽으로 분기선을 만들고 수도권 고속철도의 평택지제역 북부에서 합류시키는 사업입니다. 

     

    수원발 KTX 직결화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에서 대전까지 30분정도 빨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평택 지제역부터 고속선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원발 KTX 노선 개통 시기

    수원발 KTX 노선 개통 시기는 25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직결화 개통이 되면 소요시간이 적게걸릴 뿐만아니라, 운행 횟수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하루에 4번밖에 운행을 안했던 수원역 KTX가 12회로 증가하게 됩니다. 

     

    수원역 오산역 정차 이슈

    현재 오산시는 수원발 KTX 직결, GTX C 연장에 오산역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명분은, 세교2지구가 입주하기 전에(2024년 ~ 2026년) 교통망을 갖춰야 한다는 겁니다.

     

    수혜지역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은 수원의 광역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될텐데요. 향후 수원은 GTX C노선이 개통될뿐만아니라, 주변에 신축 아파트들도 입주가 하나둘씩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주목해야 하는 곳이긴 합니다.

     

    정리하면, 수원발 KTX 직결 자체가 수원에 호재라기보다는, 여러가지 수원에 남아있는 호재들과 수원발 KTX 직결화까지 같이 엮어서 보면 미래가치가 좋은 곳이기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거죠.

     

    마무리

    지금까지 수원발 KTX 직결화 사업, 노선 개통 시기, 수원역 오산역 정차 이슈, 수혜지역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수도권은 철도망이 점점 광역화되고 있음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GTX A노선도 얼마전에 개통했으니 말이죠.

     

    이렇게 광역화가 되면 결국에는 어디가 수요를 더 받게 될까요? 저는 핵심지가 점점 더 수요를 받을 것이라 봅니다. 교통이 편해진만큼 그 수요를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핵심지만 관심을 갖자니 가격이 비싸고, 이래서 투자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돈이 있으면 쉬운게 부동산 투자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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