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현재 울산광역시 분위기는?
2019년 11월 울산광역시 매매지수가 상승 전환을 한 후 2022년 4월까지 상승흐름을 보이다가 현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지수는 매매지수보다 앞선 2019년 9월 상승 전환을 한 후 2022년 7월까지 상승추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약보합 상태입니다. 2022년 물량도 별로 없는데 현재 안 좋은 외부 상황(고금리, 대출규제)의 영향을 받는 거 같습니다.
울산의 대장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단지와 2단지를 살펴보면, 매매 매물과 전세매물이 쌓이고 있지는 않지만 매매호가는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심리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울산광역시는 저평가 상태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장아파트 기준 타 광역시 대비 고평가 상태는 아닙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입주물량이 많이 없어서 시세가 더 상승할 수 있었는데 외부환경의 요인이 아무래도 발목을 잡은 듯싶습니다. 또한 울산은 입주물량 외에 봐야 할 부분이 산업 사이클입니다. 울산은 조선업과 자동차 제조업 비중이 월등히 높은 산업도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울산 동구가 조선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울산 동구 매매지수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의 물량이 수요 대비 과해서 울산 전체적으로 빠진 부분도 있지만 하락 기간과 하락률이 타 자치구 대비 울산 동구가 월등합니다. 이는 조선업 경기가 좋지 않아 업계 인부들이 울산 동구에서 타 지역으로 유출됨에 따라, 집에 대한 수요가 줄고 이는 집값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조선업 계측에서는 해외에 LNG선 수주를 많이 따냈다는 뉴스 기사를 접할 수 있는데, 실제 인력 충원까지는 완벽하게 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울산광역시 아파트값은 어떻게 될까?
2023년에 울산 입주예정물량이 많습니다. 마침 울산 동구에 대단지들이 많이 입주를 하게 되는데, 해당 물량을 얼마나 잘 소화해줄지가 울산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동구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조선업과도 연관성이 깊은 곳이기 때문에 조선업이 예전처럼 회복돼야 아무래도 물량을 소화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현재는 지웰시티 1단지, 2단지 분양권 가격이 우하향 중인데 입 주장 때 어떤 흐름을 보일지 계속 모니터링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물량을 잘 소화한다면 울산은 한차례 상승 분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2024년까지 같은 생활권의 도시들 물량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2023년 초부터 분양권과 신축, 대장아파트 위주로 매매 물량 및 전세물량이 어떤 흐름을 보이는지 계속 모니터링하며 물량이 잘 빠지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가율이 오르고 있는 지역 중 관심가져야 할 곳은? (0) | 2022.10.06 |
---|---|
인천광역시의 미래는? (0) | 2022.10.04 |
광주광역시 아파트 미래는? (0) | 2022.10.04 |
구미시 아파트의 미래는? (0) | 2022.10.03 |
진주시 아파트의 미래는? (0) | 2022.10.03 |